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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담편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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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담편지

㈜알에이치코리아

박종두

2011-11-0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태담 편지, 왜 좋을까요? 태담은 산모와 가족들,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배 속 아기와의 대화를 통해 교감하는 일입니다. 태담을 들려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태담 편지는 엄마의 감각을 모두 동원하여 아기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많은 태교법의 장점을 두루 다 갖고 있지요. 아기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는 우선 너그러운 마음으로 명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엄마의 마음이 편안해지겠지요? 생각한 것을 글로 옮기면서 그 내용을 머리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손과 눈으로 글씨를 쓰며 거듭 확인하고 다짐하게 됩니다. 또한 다 쓴 편지를 소리 내어 읽어줌으로써 아기와 충분히 교감하게 됩니다. 나중에 아기가 세상에 나와 그 글을 읽을 때쯤이면 부모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기에게 해주고픈 말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아기의 인생사에서 첫 번째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유쾌하고 별난 산부인과 의사가 12년간 산모들로부터 받은 실제 태담 편지 모음집. 저자는 ‘태담 편지’가 배 속 아기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식이자 태담 태교를 실천하기 좋은 방법임을 깨닫고 병원을 찾은 산모와 가족들에게 숙제를 내주게 된다. 이 책은 때로 웃음이, 때로 눈물이 나오는 각양각색의 편지들과 함께 태담 편지의 장점, 태담 편지를 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소한 것부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까지 산모들의 온갖 궁금증에 대한 쉽고 친절한 답변이 들어 있는 것은 물론, 오감 자극 태교법, 태명 짓기,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 등 예비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태교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태담 태교가 태아의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사전에 따르면, 태교란 아이를 밴 여자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을 말한다. 임신부의 마음가짐이나 주위 환경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예로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사주당(師朱堂) 이씨(李氏)의 《태교신기(胎敎新記)》에는 ‘스승이 십 년을 잘 가르쳐도 어미가 열 달을 배 속에서 잘 가르침만 못하다’라는 구절이 있다. 그만큼 우리 선조들은 태교를 중요시했으며, 특히 훗날 왕이 될 태아를 위한 조선 시대 왕실의 태교는 매우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과학과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엄마의 마음과 몸 상태가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거라는 생각은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믿음이 아닌 분명한 과학적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 20세기 초 파이퍼 박사가 배 속의 아기에게도 청각이 있음을 발견한 이후 태교에 관한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20세기 후반 심리학자 데카스퍼에 의해 태아가 태중에서 자주 듣는 소리에 익숙해지며, 따라서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태아의 청각을 자극하는 태교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었다. 그러면서 좋은 태교법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태담’이다. 태담이란 말 그대로 태아와 대화를 나누는 일이다. 부모의 음성은 배 속의 아기를 편안하게 하며, 그 안에 담긴 애정 또한 태아에게 자연스레 전달된다. 따라서 배 속에서 태담을 많이 나눈 아기는 자라면서 그만큼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능 또한 발달하게 된다. 특별한 준비물이나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그 효과는 크기 때문에 무척 좋은 태교 방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예비 부모들, 특히 아빠들은 태담을 어려워하곤 한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늘 하던 말만 되풀이하거나 어색하게 몇 마디 꺼내놓고 마는 것이다. 태담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랑을 표현하고 진심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 태담 편지! 유쾌한 의사로 소문난 성애병원 박종두 과장은 10여 년 전부터 병원을 찾아오는 산모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은 유별난 숙제를 냈다. 바로 ‘태담 편지’를 써 오는 것. 여느 산부인과 의사들과 다를 바 없이 아기를 받았던 그는 어느 날 문득, 출산의 주인공이자 세상을 향해 첫 숨을 틔운 아기에게 감사의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면 그 부모들로 하여금 아기에게 사랑과 축복의 말을 해주도록 부탁하였으나 뜻밖에도 부모들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을 보고 ‘태담 편지’를 떠올린 것이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아기에게 처음으로 들려줄 말이 쉽게 나오질 않는다.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에 멋진 첫마디를 하려면 아기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많이 연습해야 하며 그 준비 과정이 태교가 될 것이다’라는 게 저자의 의견이다. 실제로 태담 편지는 여러 태교법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아기에게 들려줄 좋은 이야기를 생각하다 보면 엄마도 좋은 생각을 하게 되니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각한 것을 글로 옮기다 보면 손놀림도 바르게 하게 되고, 좋은 글을 거듭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게 된다. 아기에게 편지를 소리 내어 읽어주면서 마음을 전달하고 아기와 교감하게 되기도 한다. 그 편지들이 기록으로 남아 훗날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점을 들어 아기의 가족들에게 태담 편지를 적극 권장해왔다. 그리고 12년간 모은 실제 태담 편지들을 추려 <태담 편지>를 엮어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뭉클해진다. 화려하거나 멋진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이 아닐지라도 편지 하나하나마다 아기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진솔하게 묻어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그 어떤 내용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고백이 중요하다고. 예비 부모라면,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의 가족이라면 이 책을 본 뒤 아기에게 편지를 한 번 써보는 게 어떨까? 수많은 산모와 가족들이 쓴 실제 편지들은 물론, 태담 편지를 쓰는 방법, 오감 자극 태교법, 태명 짓기와 아빠의 태교법 등 저자가 직접 쓴 친절하고 재미난 태교 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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